본문 바로가기
  • Find My Hobby
카테고리 없음

[Music] 화음은 어떻게 구성되는걸까?

by HobbyCreator 2024. 4. 13.
반응형

음계의 구성부터 너무 복잡하게 갔다왔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음의 구성은 알게되었으니까 음들의 복합적으로 쓰여질때 만들어지는 화음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화음이란?

출처 : wikipedia

 

"'높이가 다른 2개 이상의 음'이 '동시'에 울렸을때의 '합성음'"이라는 정의에서 알수 있듯이 소리의 조합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물론 소리의 조합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닐테니 그걸 크게 2가지로 구분합니다. 

1) 협화음 : 어울리는 화음

2) 불협화음 : 어울리지 않는 화음

 

우선 화음은 음악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소음이 됩니다. 

 

화음은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지는지 원리를 보고자 합니다. 

음을 물리학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파동을 볼수 있으며 소리의 주파수와 크기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아래는 음악을 분석할수 있는 Adobe사의 Audition이나 Goldwave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주파수형태로 분석한 것을 보여줍니다. 가운데 창은 음원의 시간별 소리 크기를 표현합니다. 붉은 세로선의 시점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파형은 주파수별 소리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음악의 한 순간을 바라본다면 수많은 주파수의 소리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파수는 이전에 학습한것과 같이 음을 구성하는 단위이고, 음계의 기준이 됩니다. 

유튜버 살살 알려드림님의 영상에서 '도'음의 주파수 구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살살알려드림님 유튜브

 

기음(fundamental)이란 음악이나 소리에서 가장 낮은 주파수를 가진 성분을 의미하며 기본음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듣는 소리는 이 기음을 기준으로 들리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에게 들리는 소리는 한음인 '도'일지라도 기음의 배수로 주파수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참고로 위의 그림에서 X축은 Log Scale이므로 간격을 보실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위의 그림에서 기음의 주파수를 기준으로 정수배의 배음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음들은 음악의 조화와 여러음의 조합을 만들때 쓰는 화성에서도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음과 배음을 합쳐서 복합음이 만들어지게 되고, 악기의 음색을 결정하고 음악적 특성을 형성하는데 사용됩니다. 

 

유튜브 푸르스님.

 

 

다시 '도'음의 주파수 분석값을 다시  음으로 환산하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출처 : 살살 알려드림

 

따라서 기음 '도' 이후 배음은 도,솔,도,미,솔..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음들은 조화를 이룰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도'는 음정 코드로 C이므로 C코드는 '도,미,솔'로 구성이 됩니다. 

 

화음은 다음시간에 조금더 깊게 들어가보도록 하죠.

 

 

참조 영상

 

저는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도 아닙니다.

이제부터 공부하는 것을 정리해 보는 것이고, 오디오/음향 관점에서 연관되는 것들을 정리하며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저도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