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음료들에 관심이 가져지네요. 처음에는 맛을 잘 못느껴서 '맛'을 찾다보니 음료에 관심에 생겼습니다.
배우는 내용들을 정리해가면서 저도 공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와인의 이해.
와인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면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와인을 이해하기 위한 첫수업에서 강조되었던 것도 와인은 역사와 철학이 중요하고 그 배경이 되기 위한 인문학이 뒷바침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산지와 그 생산지의 지리적/토양적 특징을 이해하면 맛을 유추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2. 와인의 탄생
와인은 기원전 약 6000년~5000년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이란, 조지지아, 아르메니아, 터키 일대의 고대문명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뒷바침하는것이 조지아에서 발견된 토기에서 와인 발효의 흔적이 나왔다는 것이 조지아가 최초의 발상지라는 설을 뒷바침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야생의 포도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효되었을 것이고, 이런 발효음료를 신성하게 여기면서 종교적이나 축제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와인의 역사
와인은 여러 고대 문명들로 퍼져나가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종교의식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였습니다. 이집트의 벽화에는 포도의 수확과 와인의 제조과정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성경의 영향으로 더욱 중요한 역활이 됩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드로가 와인을 나누면서 중요한 성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세의 수도원들은 와인양조의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유럽에 와인이 뿌리내리게 된 후 대항해시대 이후에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됩니다. 특히 스페인과 포르투칼 탐험가들은 남미에 와인문화를 전파했고 이 지역들은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음료로 자리잡았고 다양한 지리적 조건과 기후에 맞는 새로운 와인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연한 발효에서 시작된 와인은 수천년의 역사와 기술이 담긴 음료로써 역사와 문화를 담고있는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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