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신맛나는 커피는 왜 맛있다고 하는걸까?

커피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습니다. 다만 제 입은 그걸 잘 구분하지 못하기에 이해를 하고 느껴보고자 합니다. 

최근 신맛나는 커피가 유행이라고 하지만 왜 그게 좋은것인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1. 좋은 신맛이란?

산미있는 과일들

 

 

 좋은 신맛이란 단순한 신맛이 아닌 과일의 신맛과 단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입니다. 마치 오렌지, 포도와 같은 신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산맛과 단맛의 밸런스입니다. 

 좋은 커피는 어느정도의 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커피를 약하게 볶으면 본연의 맛을 충분히 끌어낼수 있습니다. 생두 자체가 좋다면 로스팅을 약하게 해서 그 생두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커피는 과일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 과일 자체의 맛을 가지고 있을것이고, 자체의 맛을 즐기면서도 나쁜맛을 줄이기 위해 로스팅의 강도를 결정합니다. 적은 로스팅일수록 과일의 신맛과 단맛이 동시에 나오는 이유입니다. 

 

2. 신맛이 나는 이유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커피는 신맛을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커피 안에는 클로로겐산, 퀸산, 시트르산, 아세트산, 젖산, 사과산등 다양한 산성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시트르산, 아세트산, 젖산, 사과산이 주로 신맛을 만들어 냅니다. 유기산들은 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산미가 없다면 구수한 맛밖에 나지 않겠지만 산이 살아나면서 과일향등 다양한 향을 만들어냅니다. 

 커피에서 신맛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료와 손질입니다. 다시 말해 생두와 로스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로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내부 성분의 변화가 생기는데 강하게 볶을수록 산미는 적어지고 쓴맛이 강해집니다. 이는 적게 볶았을때 좋은 장점을 살릴수 있는 좋은 원두가 많이 시장에 나왔기 때문으로 볼수 있습니다. 

 

3. 산미가 강한 품종은?

 커피가 맛있기 위해서는 신맛, 단맛, 쓴맛등의 다양한 맛의 밸런스가 좋아야 합니다. 

 케냐 커피는 산미가 높은 편이지만 밸런스가 맞아서 크게 신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유를 보면 고도가 높을수록 산미가 강해집니다. (에티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등)

 브라질과 같이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약하게 로스팅을 하더라도 산미가 강하게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지만 좋은 원두가 많아질수록 본연의 맛을 즐기면서 맛있는 커피생활을 하였으면 합니다. 

 

 

본 블로그는 관심사항에 대한 학습을 위해 여러자료를 검증해가며 취합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가능한 참고했던 동영상의 링크와 함께 표시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의 원작자분들 영상에 좋아요로 힘을 내게 해주세요~

 

참고 자료/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sHQ5al7lb4

https://www.youtube.com/watch?v=H2HJLcYdI7c

https://www.youtube.com/watch?v=5MYJ6nV1X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