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의 커피숍 르시랑스를 다녀왔습니다.
마침 드립백 커피를 24개에 1만원에 팔고 있더군요. 커피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서 드립백도 좋은 도구가 될것같아 24개를 구입해봤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내려먹을수 있는 드립백을 어떻게 내려야 본연의 맛을 살릴수 있을까 알아보았습니다.
1. 드립백 이란?
컵에 걸쳐 원두를 간편히 내려먹는 방법으로 10g 정도의 원두와 필터가 같이 있는 구조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커피를 마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원두가 있다면 필터/파우치를 구입하여 준비한 원두를 넣고 밀봉하는 방법이라 선물도 가능합니다. 원두를 갈아서 넣어둔 것이기 때문에 밀봉이 되었더라도 빨리 먹어주는게 중요합니다.
2. 추출방법 키워드
1) 커피양 : 10~12g 정도 (핸드드립은 약 20g 정도)
2) 물 : 일반적 중강배전의 경우 93도 정도로 약 130~150g 정도의 물을 준비합니다.
3) 비율 : HOT 1:16, ICE 1:10
3. Recipes
HOT & ICE 레시피 : 물을 드립백의 절반정도 붓고 총 30초 단위로 부어줍니다. 총 4번 나누어서 부어도 쓴맛은 크게 나오지 않습니다. 완성되면 약 2분 50초 가량되는데 진하다고 느껴지면 약간의 물로 희석해서 맞추어주면 됩니다.
아이스 커피는 처음 30초까지 동일하게 진행하되 농도를 올리기 위해서 25초 단위로 1/3지점까지만 물을 부어서 총 5회 추출합니다. 진하게 추출된 커피를 얼음이 있는 잔에 넣어주면 됩니다.
간단 레시피 : 커피를 내리기 위해 물을 끓이고 약 1분정도 대기하여 94도 정도의 물을 준비합니다. 준비된 물은 종이컵에 2/3 가량의 물(150ml)을 넣습니다. (일반적인 종이컵의 용량은 약 185ml 입니다.). 물을 가늘게 내려주기 위해 종이컵의 뾰족하게 접어줍니다. 얇은 물줄기로 한번 적셔 줍니다. 30초 후에 1cm 정도남는 양만큼 물을 넣어줍니다. 절반정도 남으면 다시 물을 넣어줍니다. 총 3번을 넣어줍니다. 진하게 하고 싶다면 붇는 물의 양을 줄이고 자주 올려주면 됩니다.
초간단 레시피 : 커피양과 동일한 10g 정도의 물로 뜸을 들입니다. 드립백의 1/2지점까지 물을 넣고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면 2번 더 넣어줍니다. 커피의 초반 액기스만 추출된 상태라 물을 추가하여 마십니다. 진한맛은 아니지만 필요한 맛은 어느정도 나왔다고 볼수 있습니다.
HOT) 뜸을 30초간 들이고 총 40초 기다립니다. 1차 추출은 20초간 30g, 2차 추출은 30초간 60g, 3차 추출은 40초간 72g 추출합니다.
ICE) 60초간 30g 으로 뜸을 들입니다. 이후 물의 양은 30g 씩 20초 단위로 3번 내려줍니다.
여러 종류의 recipe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답은 없고 자신에게 제일 잘 맛는 커피 레시피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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