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칼리타 레시피 수집하기

 

매일 사무실에서 3~5잔정도 드립커피를 내려서 먹습니다. 사무실 분들과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새로운 원두도 공급해주셔서 즐거운 커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출장 다녀오시면서 베트남 커피도 사다주시고, 일본 여행후에는 일본 게이샤 커피, 인도네시아 다녀오면서 바샤커피, 코스트코 간김에 테라로사, 국내 유명 카페의 블랜드 커피등등 다양한 원두를 접해보고 있습니다. 

 같이 마시다보면 일반적으로 산미있는 커피보다는 고소하면서 어둡고 다크초컬릿향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하리오 V60과 칼리타를 혼합해보면서 커피 맛을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배전 커피더라도 하리오 V60이 커피의 개성이 더 잘 사는것 같은데 칼리타도 레시피를 바꾸면 더 굵직한 맛을 만들수 있을지 않을까 해서 다양한 레시피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정인성의 커피생활

   - 추출 방식 : 원두 20g - 뜸들이기(40g) - 1차 추출(1분 30초, 80g) - 2차 추출(2분 30초, 60g) - 3분 20초 이내 종료 - 가수 120g

   - 주의 사항 : 푸어오버가 아닌 가늘고 긴 물줄기

   - 아이스 : 처음부터 얼음을 넣고 추출 시작 - 추출 완료후 얼음컵에 따라 마심. 

 

2. 안스타 

   - 추출 방식 : 원두 20g - 뜸들이기(30g) - 1차 추출(60g) - 2차 추출(60g) - 3차추출(60g) - 3분 정도 종료 - 가수 150g

   - 주의 사항 : 95도 물. 최대한 얇은 물줄기로 내리고 커피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면 재주입

 

3. 사군 카페인

   - 추출 방식 : 원두 20g - 뜸들이기(40g) - 추출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250g) 

   - 주의 사항 : 하리오보다 굵게 갈기, 물온도 90도, 가스 최대치까지 뜸들이기.  

 

하리오쓰면서 많이 잊어먹었었는데  처음 칼리타로 배울때 생각나네요. ^^

오늘도 즐거운 커피생활하세요.